SAP는 배워주는 사람 없이 던져지는 경우가 많다. 화면 어디로 가야 할지 몰라 헤매다 하루가 끝나기도 한다. 신입이든 타 시스템에서 넘어온 실무자든, 이 코드만 외워두면 웬만한 업무는 커맨드 필드에 입력 한 줄로 끝난다.
SAP 화면 이동은 이 T-CODE 한 줄로 끝난다
T-CODE가 뭔가요
T-CODE(Transaction Code)는 SAP 화면 상단 커맨드 필드에 입력하면 해당 기능 화면으로 바로 이동하는 단축 명령어다. 메뉴를 클릭클릭 들어갈 필요 없이 코드 하나로 점프한다. 앞에 붙이는 접두어도 함께 외워두면 편하다.
/n + 코드 → 현재 화면 종료 후 새 화면으로 이동 (예: /nMM03)
/o + 코드 → 새 세션(창)을 열어서 이동 (예: /oVA01)
/nex → 로그아웃 없이 세션 종료
/i → 현재 세션 삭제
자재관리(MM) 필수 코드
| 코드 | 기능 |
|---|---|
| MM01 / MM02 / MM03 | 자재 마스터 생성 / 변경 / 조회 |
| ME21N / ME22N / ME23N | 구매발주(PO) 생성 / 변경 / 조회 |
| ME51N | 구매요청(PR) 생성 |
| MIGO | 입고 처리(자재/재고 이동) |
| MIRO | 송장 검증(대금 지급 전 확인) |
| MB52 | 플랜트별 재고 현황 조회 |
| XK01 / XK02 / XK03 | 공급업체 마스터 생성 / 변경 / 조회 |
영업(SD) 필수 코드
| 코드 | 기능 |
|---|---|
| VA01 / VA02 / VA03 | 수주(주문) 생성 / 변경 / 조회 |
| VL01N / VL02N | 출하(배송) 생성 / 변경 |
| VF01 / VF02 / VF03 | 청구서(인보이스) 생성 / 변경 / 조회 |
| XD01 / XD02 / XD03 | 고객 마스터 생성 / 변경 / 조회 |
FI·PP 코드는 전표 처리와 생산 현황 조회가 핵심이다
재무회계(FI) 필수 코드
| 코드 | 기능 |
|---|---|
| FB50 | 일반전표(G/L) 입력 |
| FB60 / FB70 | 구매(매입) / 판매(매출) 송장 입력 |
| F-53 / F-28 | 지급 처리 / 입금 처리 |
| FBL1N / FBL5N | 공급업체 / 고객 계정 명세서 조회 |
| FBL3N / FS10N | 총계정원장 명세 / 계정 잔액 조회 |
생산관리(PP) 필수 코드
| 코드 | 기능 |
|---|---|
| CO01 / CO02 / CO03 | 생산오더 생성 / 변경 / 조회 |
| MD04 | 재고/소요량 현황(가장 많이 씀) |
| MD01 / MD02 | MRP 전체 / 단품 실행 |
| CS01 | BOM(자재명세서) 생성 |
시스템/공통 코드
| 코드 | 기능 |
|---|---|
| SU01 / SU3 | 사용자 관리 / 개인 설정 |
| SM37 / SM36 | 배치잡 모니터링 / 스케줄링 |
| SE16N | 테이블 데이터 직접 조회 |
| ST22 | 오류(덤프) 원인 분석 |
| SP01 | 스풀(출력) 요청 조회 |
자주 쓰는 코드는 즐겨찾기에 등록해두면 검색 시간이 확 줄어든다
실무 꿀팁 4가지
1) 즐겨찾기 등록. 좌측 메뉴 트리에서 "즐겨찾기" 우클릭 → "트랜잭션 삽입"으로 자주 쓰는 코드를 저장해두면 매번 검색할 필요가 없다.
2) 멀티세션 활용. 커맨드 필드에 /o + 코드를 입력하면 현재 작업을 유지한 채 새 창에서 다른 업무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다. 조회하면서 입력하는 상황에 특히 유용하다.
3) 오류 나면 ST22부터. 화면이 멈추거나 처리 중 오류(덤프)가 뜨면 ST22로 이동해 최근 덤프 로그를 확인하면 원인 파악이 빠르다.
4) 코드 앞에 물음표. 정확한 코드가 기억나지 않으면 메뉴 경로에서 마우스를 올렸을 때 하단 상태 바에 코드가 표시된다. 자주 쓰는 메뉴부터 눈여겨보면 자연스럽게 외워진다.
헷갈리기 쉬운 코드 구분
MIGO vs MIRO. 둘 다 구매 프로세스 후반부에 나오지만 역할이 다르다. MIGO는 물건이 실제로 창고에 들어왔는지 확인하는 "입고 처리"고, MIRO는 그 물건에 대한 세금계산서(송장)를 대금 지급 전에 검증하는 단계다. 순서는 발주(ME21N) → 입고(MIGO) → 송장검증(MIRO)이다.
ME51N vs ME21N. ME51N은 "이런 자재가 필요하다"고 요청만 하는 구매요청(PR)이고, ME21N은 실제로 공급업체에 발주를 넣는 구매발주(PO)다. PR이 승인돼야 PO로 전환되는 회사가 많다.
VA01 vs VL01N vs VF01. 영업 프로세스 3단계로 기억하면 쉽다. VA01(수주 등록) → VL01N(창고에서 출하) → VF01(청구서 발행). 순서가 바뀌면 오류가 난다.
체크리스트
| 업무 | 코드 |
|---|---|
| 재고 확인하고 싶을 때 | MB52, MD04 |
| 발주 넣을 때 | ME21N |
| 수주 등록할 때 | VA01 |
| 전표 입력할 때 | FB50 |
| 오류 원인 찾을 때 | ST22 |
처음엔 낯설어도 코드 10개만 손에 익으면 메뉴 클릭보다 T-CODE 입력이 훨씬 빠르다는 걸 체감하게 된다. 위 표를 즐겨찾기 해두고 필요할 때마다 꺼내 쓰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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