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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오를 때 예금 굴리는 법 — 사다리 예금·파킹통장·보호한도 1억 완전정리 기준금리가 두 달 만에 3.00%로 올라섰고, 미국도 인상을 저울질하는 국면입니다. 예금하는 입장에서는 오랜만에 반가운 소식인데, 여기서 가장 흔한 실수가 "금리 올랐네" 하고 3년 만기로 덜컥 묶어버리는 것입니다. 인상 사이클 초입에 길게 묶으면 사이클이 끝날 때까지 낮은 금리에 갇힙니다. 이 글은 금리가 오르는 구간에서 예금을 어떻게 나누고 언제 묶을지, 실제 손에 쥐는 돈은 얼마인지를 정리했습니다.금리가 오를 때 중요한 건 "몇 퍼센트짜리냐"가 아니라 "언제 다시 갈아탈 수 있느냐"입니다1. 인상기의 원칙 — 짧게 굴리고 자주 갈아탄다금리 방향에 따라 만기 전략은 정확히 반대가 됩니다. 이 표 하나가 이 글의 절반입니다.금리 국면예금 만기이유인상기 (지금)3~6개월 짧게만기 때마다 더 높은 금리로 .. 2026. 9. 1.
잭슨홀 이후 9월 인상 확률 60% — 한국은 이미 두 달 연속 올렸습니다 불과 1년 전만 해도 시장의 관심사는 "언제 얼마나 내릴까"였습니다. 그런데 2026년 9월 현재 논의의 주어가 바뀌었습니다. 한국은행은 이미 두 달 연속 금리를 올려 기준금리를 연 3.00%로 되돌렸고, 미국에서는 9월 인상 확률이 60%를 넘어섰습니다. 8월 28일 잭슨홀에서 나온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의 연설이 결정적이었습니다.인하 사이클의 종료가 아니라, 인상 사이클의 시작을 논의하는 국면입니다1. 잭슨홀에서 실제로 무슨 말이 나왔나워시 의장은 7월 기자회견이 모호했다는 비판에 답하듯, 이번에는 훨씬 분명하게 말했습니다. 핵심은 세 가지입니다.발언시장이 읽은 의미PCE 기준 2% 물가 목표를 재확약목표를 낮추거나 유연하게 볼 생각이 없다"현재 금융 여건을 긴축적이라고 표현하기는 어렵다"지금 금리가 .. 2026. 9. 1.
S&P 500을 샀는데 반도체를 산 겁니다 — 지수 비중 19.7%가 말해주는 것 연금저축이나 IRP에서 "미국 S&P 500 지수를 추종하는 ETF"를 담고 계신 분이 많습니다. 500개 종목에 분산했으니 안전하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런데 2026년 현재 그 지수 안에서 반도체 업종 하나가 차지하는 비중이 19.7%입니다. 사상 최고치이자, 닷컴 버블 직전의 두 배가 넘는 수치입니다. 분산투자를 했다고 믿었는데 사실은 특정 업종에 5분의 1을 걸어둔 상태일 수 있다는 뜻입니다.지수를 샀다고 생각했지만, 실제로는 이 사진 한 장에 5분의 1이 걸려 있습니다1. 숫자부터 — 반도체는 지수의 몇 퍼센트인가시타델증권 전략가 스콧 러브너의 집계에 따르면 반도체 기업은 S&P 500의 19.7%를 차지합니다. 2020년 6월 약 5%였던 것이 6년 만에 네 배가 됐습니다. 자산운용사 밴에크.. 2026. 9. 1.
엑셀 시트 보호 완전정복 — 입력칸만 열어주고 수식은 숨기는 실전 6단계 양식을 만들어서 팀에 돌렸더니, 다음 날 돌아온 파일은 수식이 다 깨져 있습니다. 셀 하나 잘못 지운 겁니다. 엑셀 시트 보호는 이 사고를 막는 기능인데, 대부분 "시트 전체 잠그기"만 알고 쓰다 보니 정작 입력도 못 하는 파일이 됩니다. 이 글은 입력칸만 열어두고 나머지를 잠그는 실전 절차를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 그대로 따라 하면 5분이면 끝납니다.잠그는 것보다 중요한 건 "어디를 열어둘지" 정하는 일입니다1. 먼저 정하세요 — 엑셀 보호는 3단계입니다사람들이 헷갈리는 이유는 엑셀에 보호 기능이 세 개나 있는데 이름이 다 비슷해서입니다. 목적부터 구분하면 헷갈릴 일이 없습니다.단계막는 것위치① 파일 열기 암호파일 자체를 못 엶파일 > 정보 > 통합 문서 보호 > 암호 설정② 통합 문서 구조 보호시트 .. 2026. 8. 31.
2026년 8월 4주 아파트 시장 진단 — 경기가 서울을 따라잡았고, 강남만 뒤로 갑니다 KB부동산 주간시계열(조사기준일 2026년 8월 24일)을 열어봤습니다. 이번 주 숫자는 한 문장으로 요약됩니다. 서울 +0.252%, 경기 +0.249%. 격차가 0.003%포인트까지 좁혀졌습니다. 그리고 서울 25개 구 중 유일하게 마이너스인 곳은 여전히 강남구입니다.상승의 무게중심이 서울 안쪽에서 바깥으로 이동하고 있다1. 이번 주 매매가격 (전주 대비, %)구분8/178/24방향전국0.0870.114확대수도권0.1730.218확대서울0.2240.252확대└ 강북 14개구0.2670.292확대└ 강남 11개구0.1860.216확대경기0.1850.249큰 폭 확대인천0.0100.007정체5개 광역시0.0070.004정체기타지방−0.0000.021소폭 반등지난주 리포트에서 "서울 전세 상승폭이 더 내려.. 2026. 8. 30.
2027년 예산 800조 시대 — 72조가 늘어나는데 그 돈은 어디서 오나 8월 25일 당정협의에서 2027년도 예산안의 윤곽이 나왔습니다. 총지출 800조원 초과. 숫자만 보면 감이 잘 안 오는데, 한 해 사이 72조원이 늘어난다는 뜻입니다. 이 글은 항목 나열 대신 돈의 크기·용처·조달 세 가지로 정리했습니다.예산은 얼마를 쓰느냐보다 어디서 조달하느냐가 더 중요하다1. 얼마나 늘어나는가구분총지출증가율2026년 (국회 확정)727조 9,000억원전년 대비 +8.1%2027년 (당정협의 방침)800조원 초과+10% 안팎 (약 72조원 증가)2년 연속 8~10%대 확장입니다. 참고로 늘어나는 72조원은 2026년 기준 국방·교육 같은 대형 분야 예산에 견줄 만한 규모입니다.2. 어디에 쓰나 — 5대 중점 분야분야내용3대 메가프로젝트 + AI 총력 지원GPU 1만장 추가 공급, A.. 2026. 8. 30.
퇴직금 IRP 완전정리 2026 — 일시금으로 빼는 순간 사라지는 40% 감면 퇴직할 때 가장 비싼 실수는 IRP에 들어온 퇴직금을 그대로 해지해서 빼는 것입니다. 통장에 목돈이 찍히니 일단 꺼내고 보는 건데, 그 순간 퇴직소득세 감면과 저율 과세 혜택이 한꺼번에 사라집니다. 되돌릴 방법도 없습니다.퇴직금은 받는 순간이 아니라 꺼내는 방식에서 세금이 갈린다1. 퇴직금은 이제 자동으로 IRP로 들어옵니다2022년 4월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개정 이후, 퇴직급여는 원칙적으로 근로자 명의의 IRP 계좌로 이전됩니다. 선택 사항이 아닙니다.구분처리55세 미만 · 퇴직급여 300만원 초과IRP 의무 이전55세 이후 퇴직의무 이전 예외퇴직급여 300만원 이하의무 이전 예외이전 자체는 과세 사건이 아닙니다. 과세이연 상태로 넘어가는 것이고, 실제 세금은 꺼낼 때 정해집니다. 여기서 갈립니다.2... 2026. 8. 30.
반도체 실적은 S&P 1위인데 주가는 최악 — 지금 반도체를 정하는 건 채권시장이다 이상한 장면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반도체는 S&P500에서 가장 좋은 실적을 내는 업종인데, 주가는 가장 많이 빠졌습니다. 실적이 나빠서가 아닙니다. 반도체 주가를 결정하는 변수가 수요에서 금리로 옮겨갔기 때문입니다.실적이 아니라 조달 조건이 주가를 정하는 구간1. 실적만 보면 이보다 좋을 수 없습니다팩트셋(FactSet) 집계 기준 반도체·반도체장비 테마의 이익 성장률은 전년 대비 135%, 매출 성장률은 77%입니다. 이 업종이 지수 전체를 끌고 있다는 것은 숫자로 확인됩니다.구분포함마이크론·엔비디아 제외S&P500 2분기 이익성장률24.7%16.8% (−7.9%p)테크 섹터 이익성장률70.4%34.3% (반토막)매출 성장률반도체 77%테크 전체 35.9%두 종목을 빼면 지수 이익 성장률이 8%포인트.. 2026. 8. 30.
회의록 작성법 완전정복 — 10분 만에 끝내고 아무도 딴소리 못 하게 만드는 9가지 회의가 끝나면 늘 같은 일이 반복됩니다. 한 달 뒤 "그때 그렇게 하기로 했었나요?"라는 말이 나오고, 아무도 증명하지 못합니다. 회의록은 회의를 받아쓰는 문서가 아니라, 결정과 책임을 고정하는 문서입니다. 이 관점 하나만 바꾸면 작성 시간은 절반으로 줄고, 딴소리는 사라집니다.회의록의 목적은 기록이 아니라 합의를 고정하는 것이다1. 회의록이 안 읽히는 3가지 이유대부분의 회의록은 길어서 안 읽히는 게 아니라, 읽어도 내가 뭘 해야 하는지 안 나와서 안 읽힙니다.증상원인해결발언이 시간순으로 나열됨받아쓰기식 작성안건별로 묶고 결론만 위로"검토하기로 함"만 반복담당자·기한 누락액션아이템 3요소 강제누가 반대했는지 안 보임이견을 뭉뚱그림'보류 사유' 항목 별도 기재2. 회의 전 5분이 회의록의 절반이다회의가 .. 2026. 8. 30.
엑셀 필터 완전정복 — 자동필터·고급필터로 원하는 행만 뽑는 실전 8가지 수천 행짜리 표에서 원하는 행만 뽑아야 할 때, 대부분은 필터 화살표를 눌러 체크박스를 하나씩 만집니다. 조건이 두 개까지는 그럭저럭 되지만 세 개를 넘어가는 순간 손이 멈추죠. 이 글은 거기서부터 시작합니다. 자동필터로 어디까지 되는지, 어디부터는 고급필터로 넘어가야 하는지를 복붙 가능한 예시로 정리했습니다.필터는 데이터를 지우는 기능이 아니라, 잠시 감춰서 보는 기능입니다1. 자동필터, 아는 만큼만 쓰고 있진 않은가표 안 아무 셀이나 클릭하고 Ctrl + Shift + L. 이게 필터의 시작이자 해제입니다. 여기까지는 대부분 압니다. 문제는 그다음입니다.하고 싶은 것방법필터 켜기 / 끄기Ctrl + Shift + L선택한 셀 값으로 바로 거르기우클릭 → 필터 → 선택한 셀 값으로 필터링셀 색·글꼴 색.. 2026. 8. 29.
로보택시 요금이 택시보다 싸진 이유 — 마일당 원가로 뜯어본 웨이모 vs 테슬라 미국 댈러스에서 같은 2.25마일 구간을 두 회사 앱으로 각각 불러봤더니 요금이 6.15달러와 13.93달러로 갈렸습니다. 싼 쪽이 테슬라, 비싼 쪽이 웨이모입니다. 그런데 이 숫자를 "테슬라가 이겼다"로 읽으면 절반만 본 겁니다. 지금 화면에 뜨는 요금은 원가가 아니라 마케팅 가격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원가 쪽에서 다시 계산해봤습니다.요금표보다 먼저 봐야 할 건 마일당 원가와 하루 가동시간입니다1. 지금 어디까지 와 있나규모부터 정리하면 두 회사는 아직 체급이 다릅니다.구분웨이모테슬라운행 차량약 3,000대7개 도시, 활성 차량 40여 대유상 운행주당 약 50만 건확대 초기 단계시작 시점수년간 상업 운행 누적2025년 오스틴 개시센서 구성라이다·레이더·카메라카메라 중심차량 대수는 웨이모가 70배 이상.. 2026. 8. 28.
빅테크가 원전을 사기 시작했다 — 계약은 9.8GW인데, 전기는 언제 도착하나 지난 1년 사이 뉴스 헤드라인의 문법이 바뀌었습니다. 예전에는 "데이터센터가 전기를 못 구한다"였는데, 지금은 "빅테크가 원전을 통째로 계약했다"입니다. 2026년 5월까지 집계된 것만 13건, 9.8GW가 넘습니다. 그런데 이 숫자를 그대로 읽으면 안 되는 이유가 있습니다. 계약된 GW와 실제로 콘센트에 도착하는 GW는 시점이 다릅니다.계약서에 적힌 GW보다 중요한 건 그 옆에 적힌 연도입니다1. 지금까지 서명된 것들주요 계약을 시점과 함께 늘어놓으면 그림이 달라집니다.계약규모방식전력 도착마이크로소프트 – 컨스텔레이션835MW스리마일섬 1호기 재가동2027~2028메타 – 비스트라2,176 → 2,609MW기존 원전 + 출력증강2026년 말 시작, 2034년 완전 가동메타 – 오클로1.2GWSMR 신규.. 2026. 8. 28.
원화 스테이블코인은 왜 은행이 51%를 가져야 하나 — 지금 국회에서 벌어지는 일 원화 스테이블코인은 아직 한 개도 정식 발행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은행·핀테크·거래소가 모두 여기에 매달려 있습니다. 이유는 단순합니다. 제도가 만들어지는 바로 이 시점에 누가 발행권을 갖느냐가 결정되기 때문입니다.디지털자산기본법 논의 현황 정리 (2026년 8월 기준)1. 스테이블코인이 뭔지부터비트코인은 가격이 매일 출렁입니다. 결제 수단으로 쓰기 어렵습니다. 스테이블코인은 가격을 특정 화폐에 고정시킨 디지털 자산입니다. 1코인 = 1달러, 혹은 1코인 = 1,000원 식입니다.고정을 유지하는 방법은 발행액만큼 실제 자산을 쌓아두는 것입니다. 1,000억원어치를 발행하면 그만큼의 현금·국채를 준비금으로 보관합니다. 그래서 스테이블코인 발행사는 사실상 돈을 받아 국채에 굴리는 기관과 구조가 비슷해집니다.. 2026. 8. 28.
배당소득 분리과세 완전정리 2026 — 45% 낼 세금을 20%로 줄이는 조건과 함정 2026년부터 배당소득에 분리과세를 선택할 수 있게 됐습니다. 종합과세로 최대 45%를 낼 수도 있던 배당이 조건을 갖추면 14~30% 단일세율로 끝납니다. 다만 아무 주식이나 되는 것도 아니고, 신청하지 않으면 적용도 안 됩니다. 그리고 모두에게 유리한 것도 아닙니다.조세특례제한법 제91조의19 (2026~2028년 한시)1. 무엇이 달라졌나기존에는 배당소득이 연 2,000만원을 넘으면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이 됐습니다. 근로소득·사업소득과 합산해 6~45% 누진세율이 붙었습니다. 소득이 높을수록 배당에 붙는 실효세율이 가파르게 올라가는 구조였습니다.구분기존 (종합과세)신설 (분리과세 선택)과세 방식다른 소득과 합산배당소득만 따로 계산세율6~45% 누진14~30% 구간별 단일적용 대상모든 배당소득고배당 .. 2026. 8. 28.
엔비디아 한 분기 매출 962억 달러 — 이 돈의 절반은 빅테크가 낸 게 아니었다 엔비디아가 8월 26일 회계연도 2027년 2분기(7월 26일 종료)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매출 962억 달러, 전년 동기 대비 106% 증가입니다. 숫자 자체도 크지만, 이번 실적에서 정작 눈여겨볼 대목은 매출 규모가 아니라 그 돈을 누가 냈는가였습니다.엔비디아 FY27 2분기 실적 정리1. 숫자부터 확인항목FY27 2분기증감총매출962억 달러전분기 +18% / 전년 +106%데이터센터 매출890억 달러전년 +117%GAAP 주당순이익2.46달러-Non-GAAP 주당순이익2.22달러-총이익률75.0%GAAP·Non-GAAP 동일3분기 가이던스1,080억 달러 ±2%시장 예상 1,039억 달러매출의 92.5%가 데이터센터에서 나왔습니다. 게이밍·프로 비주얼·오토모티브를 다 합쳐도 72억 달러입니다. 이 .. 2026. 8. 28.
2026년 8월 3주 아파트 시장 진단 — 서울 25개 구 중 강남구만 마이너스, 전세 상승폭은 3분의 1이 사라졌다 지난주 이 자리에서 "서울 +0.02%p 반등이 추세인지 잡음인지는 다음 주에 확인해야 한다"고 적었습니다. 답이 나왔습니다. 되돌렸습니다.KB부동산 주간시계열 2026년 8월 17일 조사분입니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9%, 서울은 +0.22%로 한 주 전보다 각각 0.01%p, 0.03%p 줄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주 진짜 숫자는 평균이 아니라 그 안에 있습니다. 서울 25개 구 가운데 강남구 한 곳만 마이너스(-0.03%)였고, 서울 전세 상승폭은 0.24%에서 0.16%로 3분의 1이 날아갔습니다.2026년 8월 17일 조사기준 KB 주간시계열 원자료 정리1. 이번 주 한 줄 요약 — 반등은 1주짜리였습니다최근 5주 매매가격 주간 증감률입니다. 최신 주차를 굵게 표시했습니다.구분7/207.. 2026. 8. 28.
금값은 왜 1월 고점에서 22% 빠졌는데 아무도 안 파나 — 중앙은행이 사는 이유 올해 1월 말 금값은 온스당 약 5,600달러로 사상 최고를 찍었습니다. 그리고 8월 현재 4,300~4,500달러 구간에 있습니다. 고점 대비 20% 넘게 빠진 셈인데, 시장에서는 여전히 "더 오른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왜 그런지 정리했습니다.고점에서 내려왔지만 4,000달러 선은 단단히 지키고 있습니다1. 올해 금값이 걸어온 길1월 말 고점 $5,6008월 중순 $4,395지지선 $4,000국제 금 시세(XAU/USD) 온스당 · 2026년고점 대비 하락률은 약 22%입니다. 일반적인 자산이라면 "조정이 아니라 추세 전환 아니냐"는 말이 나올 낙폭입니다. 그런데 금은 4,000달러 부근에서 비교적 단단한 지지선을 만들고 있습니다.2. 지지선을 만드는 주체 — 중앙은행이번 사이클의 가장 큰 특징입니다.. 2026. 8. 23.
비만치료제 판이 바뀌고 있다 — 국내 마운자로 78%, 그리고 2026년은 알약의 해 '위고비'라는 이름만 기억하고 계셨다면 시장은 이미 두 번 바뀌었습니다. 국내 주사형 비만치료제 점유율에서 마운자로가 78%를 가져갔고, 올해는 주사기 자체를 밀어내려는 먹는 알약이 등장했습니다.주사에서 알약으로 — 전달 방식이 바뀌면 시장 규모가 바뀝니다1. 국내 시장은 이미 정리됐습니다2026년 1분기 국내 매출입니다.제품2026년 1분기 국내 매출마운자로 (일라이 릴리)3,232억 원위고비 (노보 노디스크)1,040억 원마운자로가 위고비의 세 배를 넘습니다. 출시 8개월 만에 누적 매출 5,400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주사형 시장 점유율로 보면 격차가 더 선명합니다.마운자로 78%위고비 15%기타 7%국내 주사형 비만치료제 점유율 (최근 월 기준)먼저 들어온 위고비가 이름값은 가져갔지만, 실제 처방.. 2026. 8.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