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 주식이란 무엇일까?
유동 주식은 특정 회사의 총 발행 주식에서 시장에 거래되지 않은 주식을 뺀 나머지 주식을 말한다. 즉, 시장에 거래되는 주식을 유동주식이라고 한다. 유동성이 낮은 주식은 유동 주식의 수가 적은 주식이다.
유동비율이 낮은 주식은 일반적으로 유동비율이 큰 주식보다 변동성이 더 크다. 시장에 거래되는 주식이 적을수록 매수 물량과 매도 물량이 적기 때문에 거래 체결이 더 어려울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유동비율이 낮은 주식은 스프레드가 커지고 거래량이 감소하는 경우가 많다.
주요 내용
- 유동주식은 기업의 총 주식 중 시장에 거래되는 주식을 말한다.
- 회사의 유동주식을 계산하려면 총 발행주식 수에서 거래 제한 주식과 비공개 주식을 뺀다.
- 유동주식은 경우에 따라 신주가 발행되거나, 주식을 소각하거나, 내부자 또는 대주주가 보유한 비공개 주식을 시장에 팔 수 있기 때문에 그 비율은 변동될 수 있다.
- 유동성이 낮은 주식은 유동성이 큰 주식보다 스프레드와 변동성이 더 높은 경향이 있다.
- 유동성이 낮은 주식은 매수, 매도 물량이 적어 거래체결이 비교적 어렵다.
유동주식 이해하기
회사의 총 발행 주식이 많더라도 유동 주식의 비율은 적을 수 있다. 예를 들어, 회사가 5천만 주를 발행했다고 가정한다. 그 5000만 주 중 대형 기관이 3500만 주, 경영진과 내부자가 500만 주, 직원 사주 프로그램으로 200만주가 발행되었다고 하면 유동 주식은 800만 주(5000만 주에서 4200만 주를 뺀 금액)로, 발행 주식의 16%에 불과하다.
회사의 유동 주식 금액은 회사 내부의 의사결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예를 들어, 회사가 더 많은 자본을 조달하기 위해 추가로 유동주식을 발행하여 판매할 수 있으며, 비공개였던 주식을 공개 전환하게 되면 유동 주식의 수가 증가한다.
물론, 반대로 회사가 자사주 매입을 시행하기로 결정하면 발행 주식 수가 감소한다. 이 경우 발행주식 중 유동주식의 비율도 낮아진다.
유동 주식이 중요한 이유
회사의 유동성은 일반 투자 대중이 실제로 얼마나 많은 주식을 사고 팔 수 있는지를 나타내기 때문에 투자자에게 중요한 숫자이다. 낮은 유동성은 일반적으로 활발한 거래를 방해한다. 이러한 거래 활동의 부족으로 인해 투자자는 유동성이 제한된 주식의 포지션에 진입하거나 퇴출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다.
기관 투자자는 유동성이 적은 주식은 매도, 매수가의 스프레드가 확대되고 거래체결이 어렵기 때문에 유동성이 적은 회사와의 거래를 피하는 경우가 많다. 보통 많은 주식을 사는 기관 투자자(뮤추얼 펀드, 연기금 및 보험 회사와 같은)는 더 큰 유동성을 가진 회사에 투자하는 경향이 있다. 유동성이 큰 회사에 투자하면 대량 구매가 주가에 비교적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특별 고려 사항
회사는 투자자에 의해 유통주식이 거래되는 방식에 대해 관여하지 않는다. 이는 시장의 기능이다. 투자자가 유동주식을 매수, 매도 또는 공매도해도 거래 가능한 주식 수는 변하지 않기 때문에 유동 주식의 총량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그들은 단순히 주식의 재분배를 나타냅니다. 유사하게, 주식에 대한 옵션 생성 및 거래도 유동주식의 총량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유동 주식의 예시
2020년 6월 기준 제너럴 일렉트릭(GE)의 발행 주식 수는 87억5000만주이다. 이 중 0.13 %가 내부자에 의해 보유되고 있고 63.61%는 대형 기관이 보유하고 있다. 따라서 총 63.7% 또는 55억 7천만 주식 시장에서 거래되지 않는다. 따라서 유동 주식은 31억 8천만 주(875 - 557)이다.
기관이 주식을 영원히 보유하지 않는다는 점에 유의하는 것도 중요하다. 기관이 특정 회사의 지분을 소유하는 비율은 보통 상당한 비율로 하지만 그 비중을 평생 가져가지 않고 정기적으로 변경한다. 주가 하락과 함께 기관 소유 비중의 감소는 기관이 주식을 덤핑하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다. 기관 소유의 증가는 기관이 주식을 축적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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