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매매일지 2023년 결산 겸 최근 계좌 현황

2023년 매매내역 결산 12월말 기준 14%

2023년이 끝났다. 개인적으로는 참 변화가 많은 해였다.

이직도 하고 차도 샀다. 이전 한국식 나이로는 마지막 20대였던 해이기도 하다.

우선 계좌는 +14%로 마감했다.

2022년에는 투자금 대비 -12%였던 것에 비하면 엄청난 상승이다. 미국의 기준 금리는 여전히 높지만, 내년도 인하 가능성에 시장이 미리 반응한 것 같다.

 

종합 수익률 14% 해외주식(미래에셋): 4.5%, 국내주식(키움): 4.5%, 해외주식(키움): 3.2%

12월 말 기준, 세 계좌 전부 플러스를 기록했다. 배당금도 포함한다면 나쁘지 않은 수익률이다.

이번년도는 개별 종목을 줄이고 해외 ETF를 중점적으로 매수했다. 개별종목은 배당주 위주로 매수했다. 주로 콜라, 3M, 리얼티인컴을 매수했는데, 셋 다 주가는 지지부진하다. 아쉬운 대목이다. 하지만 배당주는 금리가 내려갈 때 진면목을 발휘하니 기업이 돈만 잘 벌어준다면 나쁘지는 않을 것 같다. 

평가하자면 결과적으로 상승장이었으니 좀 더 공격적으로 애플이나 구글 테슬라 등의 빅테크 개별 종목을 매수했더라면 더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 그래도 ETF를 사 중간정도는 갔다.

 

Buying list 2023

Row Labels	Sum of 매수/매도수량	Sum of 합계
SPY	7	2974.87
VOO	4	1648.94
KO	15	863.3
MMM	7	704.1
O	12	635.55
TSLA	2	451.18
AAPL	2	324.2
FND	2	190.52
MNST	3	158.11
XOM	0	-1.98
Grand Total	54	7948.79

 

 

포폴 배당률 1.63% 작년 대비 (1.42%) 0.21% 증가

배당률은 작년말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무래도 개별종목을 고배당주로 사 모으기도 했고, 기존 테크주 위주의 포폴에서 ETF 위주의 포폴로 변화한 영향이 큰 듯하다.

 

올해는 해외주식 비과세 한도 250만원을 채운 의미있는 해였다.

하지만 이직 시 1지망 회사 탈락, 출퇴근 목적으로 인한 차량 구매, 교통사고, 이직 시 1달간의 공백기 등 아쉬운 점이 많은 해이기도 하다.

아쉽게도 목표했던 금액인 순자산 7천만원을 달성하지는 못했다. 

2024년 말 1억원 달성을 목표로 모아갈 계획이다. 현재 직장을 다니며 개별 종목에 대한 공부가 굉장히 소홀해졌다. 우선은 2024년도에도 ETF를 위주로 모아갈 계획이지만, 코인 ETF나 다른 성장 위주의 개별종목을 담아 볼까 한다. 현재 수익률로 볼 때는 시장수익률에 못미치거나 거의 동일한 수준이라, 조금 아쉽다. 내년도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