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매매일지 2024년 결산 겸 최근 계좌 현황

2024년 매매내역 결산 12월말 기준 수익누적 48%

정말 오랜만에 블로그를 쓴다.

작년 이직을 하고 계속 다니고 있는데, 날이 갈수록 바빠지고 있다.

커리어 첫 군생활보다 길게 다닌 회사가 되었다. 직무 자체는 만족스러워서, 이직은 잘한 것 같다.

다만 이 회사에서 평생 할 수 있을지는 ... 모르겠다.

그리고 정말 기술의 발전이 빨라지는 것을 몸소 체감한다.

내가 입사했을 때와 지금 사용하는 소프트웨어도 달라졌고, 원래 엄청 오래 걸리던 일이 금방 끝나게 된 부분도 많아졌다.

변화의 속도가 너무 빨라서 앞으로 얼마나 더 일을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올해는 해외주식의 해였다. 근 3년간 내 인생 최고의 선택을 꼽으라면, 달러자산을 매수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원화약세가 날이 갈수록 심해지면서, 환손실만 해도 작년대비 10%넘게 맞을 뻔했다.

가계부를 정리해보니, 올해 조기취업수당을 받아 추가로 Saving 된 금액을 제외하면, 이직 전 대비 저축이 크게 오른 것도 아니었음에도, 올해 해외주식이 너무 상승을 많이해서 목표 저축금액을 달성할 수 있었다.

이번년도에 개별

Buying list Oversea 2024

Buying list Local 2024

2024년도에도 역시 ETF를 메인으로 매수했다. 그리고 잡다한 종목을 일부 정리했다.

이번 년도에 매수한 개별종목으로는 주로 TSLA, HSY, MNST 정도가 대표적이다. 이중 TSLA는 트럼프 이슈로 실적과는 별개로 엄청난 상승을 해주었다. 나머지 HSY와 MNST는 성장성과 실적회복기대로 매수했었는데, 아직은 지지부진하다.

이번 년도에 느낀게 250만원 비과세 한도로는 오르는 수익대비 너무나 부족하다고 생각이 들었다. 효율적으로 절세하려면 ISA계좌도 병행해야겠다 싶어서 새로 계좌를 만들었다. 내년에는 로컬 상장된 해외 ETF를 ISA 계좌를 통해서 매수할 생각이다.

당분간 해외주식계좌는 추가매수가 별로 없지 않을까 생각한다.

작년에는 목표 금액인 순자산 7천 달성에 실패했었는데, 올해는 목표 1억을 상회하는 금액을 달성했다.

반면 내 개인적인 연봉의 상승은 너무 낮았다. 올해는 더 자기계발에 집중하면서 업종 관련 자격증도 따고, 회사 일 외 다른 부업거리나 투자에도 관심을 더 가지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