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여파로 인해 2019년간 저세상 주식이었던 미국주식들이 바겐세일에 들어갔다. 그 여파로 인해 최근 해외주식에 눈을 돌리는 사람들도 늘어나는 듯 하다. 예전에는 비싼 거래 수수료와 양도소득세 등의 문제, 환차액 문제 등으로 투자에 고민을 하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요즘에는 증권사 거래수수료도 회사마다 다르지만 키움을 예로 들면 미장 0.025%, 중국장 0.03% 등으로 거의 국내 주식과 동일하다.
물론, 미장에서 이익실현 시 생기는 양도소득세 22%가 무섭긴 하지만, 양도소득세를 줄이기 위한 여러 방법도 인터넷에 많이 공유되고 있는 상황이다. 우리나라의 주식이 대부분 1년에 1번 배당금을 지급하는 것과 다르게 미국 주식은 분기별, 반년별, 심지어 월별 배당금을 지급하는 회사도 많기에 양도소득세도 피하면서 은행이자보다 높은 이득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은 배당주에 관심을 가지게 된다.
각 회사마다 배당일도 다르고 지급되는 시기도 각기 다르기 때문에 증권사 앱으로 하나하나 보기에는 관리가 쉽지 않다.
오늘 추천하고자 하는 사이트는 이런 배당금 체크를 편하게 할 수 있는 더 리치(The Rich)라는 사이트이다.
웹사이트 링크 ---> https://www.therich.io/home
앱스토어, 구글스토어에서도 다운로드 가능하다
안드로이드 링크 --->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io.therich.app
앱스토어 링크 ----> https://apps.apple.com/kr/app/the-rich/id1462844342
이렇게 홈페이지에 접속 후 카카오나 구글아이디로 연동하여 손쉽게 회원가입을 할 수 있다.
회원가입 후 My Portfolio에 들어가서 포트폴리오를 생성해주자. 원하는 포트폴리오 이름과 포트폴리오의 구성방향에 대해서 간략하게 써두면 좋다.
그 다음 포트폴리오에 들어가서 본인이 매수한 종목을 검색해 평단가와 물량을 적어 추가해주면 된다.
이렇게 월별 들어오는 배당금과, 배당일, 현재 내가 보유한 주식의 평균 배당률도 확인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웹으로 이용하는 것 보다 어플로 이용하는 것이 훨씬 편하다. 왜냐하면 앱에서는 실시간 주가 변화에 따라 자산가치 평가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코로나로 코카콜라나 화이자, 엑슨모빌 등 거물급 배당주를 높은 고배당률 대의 가격에 담은 분들도 있다. 코카콜라가 배당률 4%를 찍은 것은 2008년 이후 처음이라고 한다. 어떻게 보면 다시 없을 기회일 수도 있지만 너무 배당률에 집착하다보면 회사 자체의 경영실적이나 부도 가능성을 놓치기 쉽다.
어제오늘 나스닥이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는데 과연 이번 위기의 여파가 어디까지인지 궁금해진다. 2월 바닥을 돌파할지는 모르겠지만 싼 가격에 산다는 마음으로 꾸준히 분할 매수를 해야겠다.
'재테크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국의 주택담보대출 이율은 몇 프로일까? (0) | 2022.01.13 |
---|---|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줄이기 (연말에 해야 하는 절세 팁!) (0) | 2021.12.16 |
가계부 어플로 나만의 지출 내역 데이터베이스 만들기 feat. Weple Money (0) | 2021.12.14 |
재테크의 기본은 고정 지출 줄이기 (feat. 신한광역알뜰교통카드) (0) | 2020.08.1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