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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2

두 번째 이직 후 느낀 점 두 번째로 다녔던 에이전시에서 퇴사하고 외국계 소재회사로 이직했다. 접착제, 필름류를 만드는 회사인데, 직무는 SCM팀 Supply Planner 업무이다. 주로 원자재, 부자재 수급, FG 생산관리 등으로 나뉘어진 부서이다. 글로벌 매출은 150억달러 정도인데 한국은 중견정도 되는 규모이다. 중소기업 -> 초소기업 -> 중견기업 순으로 이직을 하게 된 셈.. 사실 직전 회사에서 1년만에 퇴사한 가장 큰 이유는 술과 사람이다. 초소기업인데다, 한국에서의 프로젝트가 특정 고객사가 유일하다보니, 대기업 고객사 직원들이 신이었다. 컨콜 때 욕도 듣고 노래방가서 노래도 부르고... 참 다이나믹했었다. 영업 일이란게 인싸만이 할 수 있는 일인 것 같다. 업무도 이것저것 고객사 니즈에 맞춰서 하다보니 어디에도 소속.. 2023. 6. 6.
첫 이직 후 느낀 점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업무를 하다가 디스플레이 영업업무로 갈아타게 되었다. 중화권 OEM 업체를 끼고 한국 대기업에 납품하는 회사인데, 하는 업무는 계약서 작성 시 협의, 개발 단계 일정 조율, 샘플 통관, 인증자료 전달, EC건 리포트 작성, MP 후 품질관리 등인 것 같다. 아직 4일 밖에 안되어서 감도 안 잡힌다. 좀 더 해봐야 일을 알 것 같다. 대기업 사이에 에이전시 역할이다보니 을-을 관계인 셈이다. 업무 난이도는 쇼핑몰 때 보다 좀 많이 올라간 것 같다... 일단 통화를 많이 해야 되고, 메일링과 모든 서류 내용은 영문으로, 소통은 중국어로 하다보니 나중에 컨콜이라도 혼자 진행하라고 하면 많이 부담일 것 같다. 지금은 샘플 통관이랑 서류 번역 업무 정도만 하다보니 아직까진 내 케파 안쪽의 일.. 2022. 4.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