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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뉴스

5월의 기적? 미국 5월 실업률 13.3% 감소

by Moneymadbird 2020. 6. 8.

미국이 5월 고용지표를 발표했다. 

실업률이 무려 13.3%나 떨어지며 2백 50만명이 다시 취업활동에 들어갔다는 시장예상치를 상회하는 결과가 발표되었다.

이는 대공황 이후 가장 큰 위기가 될 것으로 여겨졌던 이번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경기침체 예측을 뒤엎는 결과였다.

시장예상치를 19%나 상회하는 고용지표가 발표되고 항공주 등 대부분의 주가가 대폭 떡상해버렸다. 이는 지난 2차세계대전 이후 4월 시장예상치를 14.7% 뛰어넘었던 수치보다 높은 수치라고 한다.

 

미국 모든 주(state)가 5월 중 경제활동을 재개했고 노동부에 따르면 2.7백만명의 사람들이 코로나 여파로 인해 잠시 직장을 잃었다가 다시 일자리를 되찾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하지만 코로나바이러스는 아직도 유행 중이고 많은 회사들도 제한적으로만 오픈한 상태인데다가 사회적 거리두기, BLM 시위로 인한 폭동 등으로 인해 정상으로 회귀하려면 아직도 많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측된다.

 

글레스도어 경제수석 데니얼 자오(Daniel Zhao)는 "이번 발표는 많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소식이지만 노동시장은 여전히 대공황 이후 가장 높은 실업률에 직면해 있고 수백만명이 실직해 있는 상태이다. 비록 노동시장이 조금 회복세를 보이고 있더라도 아직 코로나 이전의 상태로 회복하고 이번 위기로 인한 손실을 매꾸려면 가야할 길이 멀다." 고 밝혔다.

 

“Although today’s report feels like a relief for many, it’s important to remember the labor market still faces an unemployment rate at the highest level since the Great Depression with tens of millions of Americans still out of work, While the labor market may be on the path to recovery, there is still a long way to go until the labor market returns to pre-crisis levels and makes up for lost growth.”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증시가 V자 반등을 넘어서 로켓 반등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고용지표 발표 자리에서 경찰의 과잉진압에 의해 목숨을 잃은 조지플로이드를 언급하기도 했다. 

 

지난 금요일 당일, 다우지수는 3.15%, S&P 500 지수는 2.62% 오르며 높은 반등을 보여주었다.

 

원문

https://www.marketwatch.com/story/us-regains-25-million-jobs-in-may-bls-says-and-unemployment-falls-to-133-in-shockingly-upbeat-report-2020-06-05

 

U.S. regains 2.5 million jobs in May, unemployment falls to 13.3% as economy starts to recover from coronavirus

The U.S. regained 2.5 million jobs in May and the unemployment rate fell to 13.3%, confounding Wall Street expectations for another big wave of layoffs and...

www.marketwatc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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