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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용인 처인구 카페: 아메리슬립(Amerisleep)

by Moneymadbird 2021. 5. 17.

5월 중순 들어서 날이 습해지고 더워지더니, 주말부터 비가 추적추적 내리기 시작했다.

토요일부터 내렸으니 벌써 3일째... 

주말에 마성리에 위치한 아메리슬립 매장에 다녀왔다.

 

원래는 매트릭스를 파는 업체인데, 특이하게도 카페도 같이 겸하고 있다. 

 

에버랜드 근처 영문리와 마성리 쪽에 예쁜 카페들이 많이 생겼다.

아메리슬립은 미국에서 소비자 만족도 1위의 매트릭스 업체라고 한다.

카페 건물에도 전시장이 있어서 침대에 누워볼 수 있었다.

카페의 객실과 카운터가 분리되어 있었는데, 계단을 올라 저 컨테이너에 들어가면 앉을 수 있는 공간이 나온다. 

비 오는 풍경과 더불어 주변에 넓게 뚫린 시야 때문인지 시원하게 느껴졌다.

이쪽 카운터에서 커피를 주문할 수 있었다. 

빵이나 쿠키도 조금 팔고 있었는데 매장에서 직접 굽는 듯 하다. 종류는 매우 다양하지는 않았다.

가격대는 거의 투썸 정도..? 일반적인 카페의 가격대였다. 

 

카운터 옆에 이렇게 침대가 전시되어 있다. 

직접 들어가서 누워볼 수도 있다.

너무나 푹신한 것... 

라텍스 매트릭스 같은데 내 침대도 이걸로 바꾸고 싶다는 생각이...

엄청 푹신했다. 하지만 가격표를 보고... 음... 나중에 사자...

옆에 컨테이너로 들어오면 통 유리로 된 창가 쪽 좌석이 있다. 전망이 너무 좋다.

친구가 알려준 곳을 이렇게 공개해도 되나 싶기도 하지만... 아마 알 사람은 다 알듯

그리고 침대 매장과 카페 사이에 어딘가 스피커를 설치해 놓은 듯한데 좋은 음악이 계속 흘러나왔다.

굿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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