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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뉴스

이더리움(Ethereum) 작업증명에서 지분증명으로 업그레이드 지연 ... 작업증명과 지분증명의 차이점은?

by Moneymadbird 2021. 12. 10.

이더리움 네트워크가 12월 9일에 에로우 글레이저(Arrow Glacier)라는 업그레이드를 진행한 후 소위 말하는 '난이도 폭탄 문제' 때문에 2022년 6월까지 이더리움 채굴이 매우 어려워졌다. 이더리움 프로토콜 개발자의 코디네이터인 팀 베이코(Tim Beiko)는 이더리움의 프로토콜 전환 후 '난이도 폭탄 문제'는 더 이상 네트워크에 존재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이더리움 개발자들은 이더리움의 기본 모델을 '작업증명'에서 '지분증명'으로 전환하는 이더리움 2.0(ETH2)를 개발 중이다.

 

주요 내용

  • 이더리움은 12월 9일에 에로우 글레이저(Arrow Glacier)라는 업그레이드를 단행했다.
  • 이는 이더(ETH) 토큰 채굴을 어렵게 만든 '난이도 폭탄'이 2022년까지 유지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 이더리움은 작업 증명에서 지분 증명 모델로 전환하고 있다.
  • 이더리움2.0은 새로운 암호화폐가 아니라 새로운 모델이다.
  • 이를 통해 에너지 소비를 99% 이상 줄일 수 있다.

작업증명

이더리움이 사용하는 현재 작업증명 모델에서 채굴자는 트랜잭션을 검증하기 위해 복잡한 수학적 문제나 퍼즐을 풀어야 한다. 이 모델에 대한 가장 큰 문제점은 컴퓨터 전원과 전기를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환경에 부정적인 영향을 많이 준다.  '난이도 폭탄 문제'로 향후 이러한 문제로 야기되는 피해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분증명

대조적으로, 이더리움이 2022년에 구현할 계획인 지분증명 모델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이더토큰에 대한 보유자의 지분을 기반으로 트랜잭션을 검증한다. 동일한 퍼즐을 완성하기 위해 광부들이 경쟁하게 함으로써 합의에 도달하지 않기 때문에 현재 작업 증명 모델보다 훨씬 적은 컴퓨팅 성능이 필요하다.

결과적으로 이더리움2.0으로 작업증명 대비 채굴 시 에너지 소비량을 99.95%까지 줄일 수 있다. 

 

'샤딩'과 '비컨 체인'

코인텔레그레프(Cointelegraph)는 ETH2이 새로운 암호 화폐가 아니라고 강조하며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 현재 버전에서 노드는 이더리움의 공개 원장을 유지하기 위해 모든 트랜잭션을 검증해야 하지만 이더리움 2.0 업그레이드는 네트워크를 다양한 세그먼트(샤드라고 함)로 나누고 각 샤드에 노드를 무작위로 할당하는 '샤딩'을 시작한다.
  • 이렇게 하면 각 노드가 전체 체인을 스캔할 필요가 없어져 이론적으로 네트워크를 유지 관리하는 데 필요한 속도와 비용이 향상된다. 한편 개별 샤드는 트랜잭션 세부 정보를 이더리움 2.0 네트워크의 백본 역할을 하는 소위 비콘 체인(Beacon Chain)과 공유한다.
  • 2020년 12월에 가동된 비콘 체인(Beacon Chain)은 각 샤드의 트랜잭션을 검증하여 전체 이더리움 2.0 네트워크가 합의에 도달하도록 지원한다. 또한 부정직한 검증인을 탐지하고 검증인의 지분 일부를 유통에서 제거하여 처벌을 시작한다. 
  • 비콘 체인의 예금 계약은 2020년 12월 출시 이후 55,300명의 고유 예금자(검증인)로부터 842만 ETH 토큰을 받았다.
  • ETH2는 새로운 코인이 아니며 보유하고 있는 ETH 가격을 변경하지 않을 것이다. ETH2는 보유자가 한 버전을 다른 버전으로 교환할 필요 없이 원래 이더리움에서 변경될 것이 유력하다.

잠재적인 문제

모든 사람이 지분증명 모델과 ETH2로의 전환에 만족하지 않는 것 같다. 일부 추정에 따르면 이 변화로 인해 이더리움 채굴자들의 수익은 20%에서 35% 사이로 떨어질 것이라고 한다. 또한 일부 관찰자들은 이더리움의 인센티브 모델 변경에 불만을 품은 광부들이 네트워크를 떠나거나 네트워크를 방해하거나 경쟁 체인을 시작하도록 부추길 수 있다고 우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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